
방콕에서 심하게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태국의 큰 도시인 파타야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여행자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워킹스트리트'와 다양한 야시장, 밤문화로 유명한 도시죠. 굉장히 유명하고 다른 여행객도 많이 찾는 장소이기에 태국 여행 일정에 '파타야 여행'도 포함시키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파타야로 이동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태국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번에 파타야로 가는 방법은 없을까?
아쉽게도 한국에서 파타야로 직행하는 비행 편은 없어요. 파타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태국 방콕에 있는 수완나품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택시, 버스, 기타 교통서비스를 이용해서 파타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이제부터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택시로 이동하기
방콕에서 택시를 타고 파타야로 이동하는 방법은 가장 비싸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택시를 잡는 방법은 Grab이나 Bolt 를 이용하시면 좀 더 편리하고, 택시를 잡아서 파타야로 가달라고 해도 갈 수 있어요. 만약 택시 요금 사기와 관련된 것들이 걱정되신다면 Grab을 이용해서 투숙하시려는 파타야 숙소를 검색하시고 대략적으로 비용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확인하시면 돼요.
일반적으로 택시를 이용하신다면 방콕 시내에서 1,300밧~1,600밧 정도가 나오고 수완나품 공항에선 1,100밧~1,300밧 정도 택시 요금이 발생해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택시를 타고 파타야로 이동할 때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관련되서 이용 요금은 택시 탑승자가 지불해야 해요.

교통수단으로 택시 탑승을 추천드리는 여행객
- 호텔까지 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여행객
- 시간이 소중한 여행객
- 3인~4인이 같이 이동하는 여행객
- 짐이 많은 여행객
버스로 이동하기
방콕 시내에 있는 특정 장소들 혹은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해 파타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비용은 143 밧에서 250밧 내외의 금액으로 파타야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이동에 걸리는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방콕 시내의 에까마이나 모르칫에서 이동할 경우 교통 상황에 따라 3시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어요.

수완나품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태국 도착 직후 파타야까지 적은 금액으로 여유롭게 이동하실 예정이라면 수완나품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파타야로 이동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버스 티켓은 인터넷에서 예약할 수 있고, 수완나품 공항 8번 게이트에서도 예약할 수 있어요.
공항의 8번 게이트에서 직접 버스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현금으로 결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좀티엔 비치 버스터미널로 갈 경우 143밧, 북파타야 버스 터미널로 갈 경우 190밧이에요. 각 도착지마다 배차 간격이 한 시간이며, 30분마다 다른 도착지의 버스가 수완나품 공항에 옵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할 때 주의 사항이 있어요. 첫째는 교통 상황에 따라 버스가 지연될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온라인 예매를 하지 않고 8번 게이트에서 구매할 때 대기 인원이 많으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심야 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마지막 버스의 출발 시간은 21:00에요.

- 가격은 143밧, 190밧, 300밧(호텔에서 내릴 경우)
- 수완나품 8번 게이트에서 탑승 및 티켓 구매 가능
에까마이 버스터미널 혹은 모르칫에서 파타야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방콕 시내에서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통해 파타야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에까마이(Ekkamai) 역에 있는 버스터미널과 짜뚜짝 주말시장이 위치한 모칫(Mo chit) 역 근처의 버스 터미널에서 이동할 수 있어요.
에까마이(Ekkamai) 버스터미널
에까마이(Ekkamai)역 바로 앞에 있기에 찾기가 매우 쉬워요. 에까마이역 자체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아속, 스쿰빗역과 가깝기에 접근성도 좋아요.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까지 이동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143밧에서 300밧 정도예요.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에는 버스뿐만 아니라 미니을 타고 파타야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그렇다 보니 버스터미널로 가게 되면 호객하는 사람들이 있어 조금 주의하시는게 좋아요. 미니벤 또한 비용이 비싸진 않지만 미니벤은 자리를 잘못 잡으면 파타야까지 이동하는데 굉장히 불편할 수도 있으니깐요. 솔직하게 저는 처음 파타야를 갈 때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로 갔는데 호객 행위에 당해서 미니벤을 타고 파타야까지 갔답니다...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로 이동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저녁 퇴근 시간대에 파타야로 이동하실 경우 심각한 트래픽잼 때문에 파타야까지 3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어요. 때문에 저녁 퇴근시간대는 이용을 피해 주시는 게 좋아요.
모르칫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로 이동하기
MO chit역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버스터미널이 있어요. 이곳에서 버스나 미니벤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도 143밧에서 300밧 정도의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주의사항도 에까마이 터미널과 동일하지만 한 가지 더 주의 사항이 있다면 버스의 배차시간이 에까마이보다 많이 긴 편이에요.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 파타야로 이동하신다면 수완나품 공항이나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편이에요.

버스를 이용 팁 (VIP버스)
저는 파타야를 이동할 때마다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저의 경우에는 수완나품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많고, 사실 수완나품에서 파타야로 출발한다면 택시건 버스건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똑같기 때문이에요.
저의 경우에는 온라인에서 VIP 24라는 버스를 예약하는데 수수료 포함 약 250~280밧을 내고 해당 버스의 티켓을 구매해요. 이 버스 이용료가 좀 더 비싼데도 제가 이 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VIP 24 버스 좌석이 정말 정말 편안해요. 솔직히 택시보다 더 편안하다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생가하셔서 공항 리무진 버스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엄청나게 넓은 좌석, 엄청 편한 의자가 있는 버스인데 일반 버스보다 약 4000원 정도 더 비쌀 뿐이거든요. 2시간 동안 버스를 타기에 이 정도 투자를 하시는 건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또한 파타야 호텔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VIP버스로 예약한다면 호텔 입구까지 픽업 신청도 할 수 있어요. 물론 추가 요금이 들어가지만 사실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택시비 생각하시면 별로 차이도 안 나요.
이번 포스팅에선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항공편 직항이 없기에 무조건 버스 혹은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버스를 타는 위치와 가격, 택시 이용 시 요금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어요. 반대의 경우인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오는 방법 또한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정말 헷갈리신다면 버스 예매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 포스팅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